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여배우로 입지를 굳혀온 한예리가 이번에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5월호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예리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묘한 아름다움을 더하며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예리는 작년 12월 무용 공연 이후, 근래에 또 한번 무대에 올랐다며 영화 ‘춘몽’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춘몽’을 포함해 지난해 출연작들이 모두 여자가 주체가 되는 작품들이었다는 에디터의 물음에 한예리는 “여배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다. 여배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정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는 중이다”고 답했다.
또한 “인생의 중요한 라운드 한가운데 선 만큼 너무 편중하지 않고 가장 나다운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삶에 대한 진중한 대답을 덧붙였다.
한편 한예리는 올해 영화 ‘더 테이블’과 드라마 ‘청춘시대 시즌2’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