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위원회는 CSR 기능과 함께 주주환원정책을 검토하고 주주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성원은 현재 CSR위원회 멤버인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과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 송광수 전 검찰총장, 이병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사외이사 5명이다. 여기에 향후 포춘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 외국인 사외이사가 선임되면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