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다만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는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이 예정돼 있다.
이날부터 당분간 강원 산지와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아침과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