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러닝타임 1∼3분 이내의 영상물을 1인(팀)당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고 장르와 형식에도 제한이 없다.
작품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제출 받는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11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향후 개최될 철도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고 전국 주요역과 열차 안에서도 수시로 상영된다.
코레일이 주관하고 롯데시네마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300만원 상당이다. 대상(1작품)은 500만원, 최우수상(1작품) 300만원, 우수상(2작품) 100만원, 장려상(3작품) 50만원, 특별상(10작품) 내일로 티켓 5일권 2매, 가작(10작품)은 롯데시네마 무료영화 관람권 10매를 지급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지금은 누구나 문화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영상 제작 대중화 시대”라며 “철도에 대한 추억과 감동이 있는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