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최초의 야외 뮤지컬 축제로 막을 올렸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개최지를 서울로 옮기고 이름도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7 Seoul Starlight Musical Festival)로 탈바꿈한다.
주최사인 PL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P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젊은 감각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국내외 유명 뮤지션 콘서트와 페스티벌 연출을 담당했던 김서룡 청운대 교수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내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 명지대 교수가 이번 축제에서도 의기투합한다”며 “올해 행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구성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