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박해진이 열연을 통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에서 박해진은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을 맡아 한류스타 여운광 역을 맡은 배우 박성웅과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눈길을 글었다.
'맨투맨'을 통해 본격 블랙코미디에 도전한 박해진은 지난해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는데, 당시 박해진은 "정통 멜로는 피하고 싶다. 진지한데 웃긴 블랙 코미디, B급 감성을 보여주고 싶다"며 "극은 진지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웃긴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면서 "그게 코미디라도 상관없으며 오히려 망가지는 게 더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한 박해진은 "요즘은 브로맨스에 끌린다"라고 덧붙여 여성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편 '맨투맨'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JTBC]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