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지역’은 자연생태계, 문화적 가치 등을 장기적으로 보전하고자 지정·관리하는 공간이다. 현재 국내 보호지역은 국립공원·습지보호지역 등 2,320여곳으로 환경부·해양수산부·산림청·문화재청·국토교통부 등 다섯 개 부처가 14개 법률에 따라 각각 지정·관리하고 있다.
DB 관리시스템은 국내 보호지역 2,320여곳 중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보호지역 지정년도·유형·명칭·면적 등 30개 정보가 확보된 1,499곳의 보호지역 현황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여러 부처가 분산 관리하던 국내 보호지역 현황정보를 한곳에 모으면 국가 보호지역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