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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아치…추신수도 '폭주'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오른쪽)가 1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4를 기록했고 텍사스는 2대5로 졌다. /알링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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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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