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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송정 해수욕장 명물, ‘매운 치즈 토스트’ 푸드트럭 사라지나?

‘제보자들’ 송정 해수욕장 명물, ‘매운 치즈 토스트’ 푸드트럭 사라지나?




1일 방송되는 KBS2 ‘제보자들’에서는 ‘송정 해수욕장 ‘명물’ 사라지나’ 편이 전파를 탄다.


■ 새벽에도 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부산 송정 해변의 명물 ‘매운 치즈 토스트’

오후 7시부터 동트기 전까지, 전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몸살’ 앓는 푸드 트럭이 있다는 제보! 대체 무엇을 팔기에 새벽에도 줄까지 서서 먹는다는 걸까? 사람들 입맛 사로잡은 메뉴는 바로 ‘매운 치즈 토스트’ 하얀 모차렐라 치즈와 매운맛 소스를 곁들인 토스트는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송정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이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임종철·배선옥 부부와 일손을 돕기 위해 합류한 큰 시누이와 작은 시누이. 그리고 토스트 재료를 집에서 준비하는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까지 송정의 명물로 거듭나기까지 작은 푸드 트럭 속, 숨은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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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쫓겨날 위기에 처한 ‘선옥씨네 푸드 트럭’ 무슨 일? ‘푸드 트럭’ 차만 바꾸면 뭐하나…‘영업장 규제’

17년간 길 위에서 고생한 세월을 이제야 보상받는 것 같았던 선옥 씨 다른 푸드 트럭 상인들과 함께 정정당당히 장사하기 위해수천만 원을 들여 합법화 기준에 맞도록 차량 구조를 변경하였지만 장사를 할 수 있는 장소는 여전히 ‘불법’이다. ‘합법’이란 기대감에 빚을 내 차량구조를 변경하거나 새 푸드 트럭을 장만한 상인들은 이대로 쫓겨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데.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장사를 해 온 주차장을 없애겠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상인들은 하루하루가 좌불안석이다.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떳떳하게 장사를 하고 싶은 선옥 씨와 다른 푸드 트럭 상인들의 간절한 바람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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