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이 유명 트로트여가수의 매니저에게 폭언을 듣고 병원에 입원까지 한 가운데 ‘가요무대’ 출연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서는 ‘유행가와 직업’ 특집 무대로 김용만, 현철, 진해성, 류원정, 가야랑, 박혜신, 김희진, 금잔디, 김수찬, 장보윤, 윤수현, 김소유, 정정아, 숙행, 박정식, 김상배, 서지오 , 옥희가 출연한다.
네티즌들은 송대관에게 폭언을 퍼부은 매니저가 담당하고 있는 여가수가 누구인지 ‘가요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송대관은 한 후배 트로트 여가수의 매니저로부터 폭언을 듣고 그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송대관이 ‘가요무대’ 녹화를 마치고 나오면서 발생했으며 해당 매니저는 송대관이 자신의 인사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왜 내 인사를 똑바로 안 받느냐, 내가 누군줄 알고, XXX XX야, 노래를 못하게 하겠다,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에 빠진 송대관은 당일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을 찾았고, 급성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모닝와이드’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