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이 지난 1일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거제조선소 전체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의 전면작업중지명령서 접수에 따른 것이다. 거제조선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9조7,203억7,579만원이었다. 삼성중공업 측은 “안전조치를 완료한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