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본(KILBON)교정은 심하지 않은 돌출입부터 돌출입수술이 필요한 심한 잇몸뼈돌출 혹은 양악수술이 필요한 거미스마일, 긴 얼굴, 무턱, 주걱턱을 동반한 돌출입 등 다양한 돌출입 증상을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로 빠르게 치료한다.
킬본(KILBON)교정은 장치가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으로 진행되어 사회생활에 큰 지장이 없어 성인교정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발달된 3D 디지털 기술에 의해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된 킬본장치를 이용하여 환자 치아 최적의 위치에 장치를 부착하기 때문에 일반 교정장치보다 이물감이 덜해 환자가 보다 편안하게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돌출입수술과 양악 수술은 마취에 의한 마취사고와 수술에 의한 마비, 수술 후 출혈 등 수술 자체의 위험성 뿐만 아니라 수술 전후에 교정치료까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치료비용이 부담된다. 하지만 킬본장치는 수술의 위험성 없이 교정만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비용을 1/2가량 줄일 수 있어 위험성과 경제성을 함께 해결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교정치료는 교정장치를 부착한 뒤 4~8개월 후부터 돌출입이 후방으로 이동하기 시작하고, 교정장치가 치아 겉으로 부착되기 때문에 돌출된 입이 더 튀어나와 보이는 단점이 있다. 반면 킬본(KILBON)교정은 장치를 부착하자마자 돌출된 입을 넣는 ‘선돌출입교정’으로 초기 1년여가 지나면 돌출입이 거의 다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설측교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정장치로 인해 입이 더 나와 보이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킬본장치로 돌출입이 해소된 이후 3D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하여 마무리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교정 시작부터 끝까지 보이지 않게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스캐너와 3D프린터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정확하고, 치료의 각 단계를 예측 가능하여 치아표면에 해롭지 않을 수 있다.
킬본(KILBON)장치는 앞니 6개, 어금니 양쪽 3개씩을 매우 단단한 철사로 강하게 고정하여 최단거리를 움직인다. 이로인해 치아의 뿌리와 잇몸조직에 부담이 적고, 거미스마일 증상에서는 잇몸뼈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치아뿌리가 치조골을 밖으로 움직일 때 치아뿌리가 매우 위험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센트럴치과의 서경원 원장은 2015년 미국 UCSF의 Gerald Nelson 교수와 함께 한국교정학회지(KJO)에 킬본치료에 대해서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지난 2017년 04월 23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미국교정학회(AAO)에서 미국 UCSF의 Gerald Nelson 교수는 “돌출입 환자에게 킬본장치를 사용했을 때 앞니들이 후방이동되면서 잇몸뼈 속을 이동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치아뿌리가 짧아지는 현상이 훨씬 적고 잇몸조직에도 덜 해롭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