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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용만 “유재석, 카메라 울렁증 심해 잘 될 줄 몰랐다”

‘1대100’ 김용만 “유재석, 카메라 울렁증 심해 잘 될 줄 몰랐다”




‘1대100’ 10주년을 맞아 초대MC 김용만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김용만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동기 중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던 멤버 있냐”고 묻자 김용만은 “유재석”이라고 답했다.


김용만은 “동기라서 같이 녹화한 적이 많았는데, 당시 유재석 씨가 카메라 울렁증이 심해서 NG를 많이 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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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은 “평소에는 정말 재밌고 말을 잘하는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떨다 보니까 나중엔 PD님들도 잘 찾지 않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김용만은 “유재석 어머님이 ‘재석이 좀 갖다 써’라고 하시는데, 나도 불려 다니는 입장이라 ‘잘할 거예요’라고 밖에 할 수가 없었다”며 “원래도 착한 동생이었는데, 지금 일도 잘되고 선행도 많이 하고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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