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어린이박물관은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북부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학습형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6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문을 열었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이 공간은 ‘꿈과 미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안전·문화·인권·과학기술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올해 4월까지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 부지사는 지난달 28일부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현장을 방문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올해 5월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어린이박물관과 꽃 박람회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 관리에 철저히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