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는 한동근의 첫 번째 앨범 ‘Your Diary’(유어 다이어리) 발매기념 청음회가 개최,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가 공개됐다.
이날 한동근은 ‘그대라는 사치’라는 곡으로 지난해 엄청난 역주행 신화를 쓴 것으로 “단시간에 어마무지한 사랑을 받았다”라며 “앨범 밑에 이름을 남겼을 때 부끄럽지 않은 곡들로 채워보자며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고 이번 앨범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소기의 목표는 성취한 것 같다. 곡들이 마음에 든다”라며 “제 이름이 들어간 것이 부끄럽지 않겠다. 스스로 90점 정도 매기겠다”고 자부했다.
한편 이번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는 보고 싶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친 나머지 정말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만든 제피,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또 한 번 작업에 참여했다. ‘Your Diary’는 내일(5일) 발매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