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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軍 책임운영기관에 공군종합보급창 선정

국방부는 4일 국방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 ‘군 책임운영기관’ 업무 성과를 평가한 결과, 공군종합보급창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군종합보급창은 물류정보체계를 개선해 ‘사용자 중심 보급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책임운영기관은 기관장의 행정·재정적 자율성이 크고 운영 성과도 책임진다. 현재 국방부 산하 기관 16곳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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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의 데이터 공유체계인 ‘링크-16’에 대한 독자적 시험평가 능력을 확보한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정비 기술을 첨단화한 해군 제2수리창, 효율적으로 조직을 개편한 육군종합정비창 등도 모범사례로 각각 선정됐다.국방부는 2010년부터 해마다 군 책임운영기관의 업무 성과를 평가해왔다. 올해 평가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에 의해 지난 1∼4월 진행됐다.

권홍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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