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종합보급창은 물류정보체계를 개선해 ‘사용자 중심 보급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책임운영기관은 기관장의 행정·재정적 자율성이 크고 운영 성과도 책임진다. 현재 국방부 산하 기관 16곳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한미 군의 데이터 공유체계인 ‘링크-16’에 대한 독자적 시험평가 능력을 확보한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정비 기술을 첨단화한 해군 제2수리창, 효율적으로 조직을 개편한 육군종합정비창 등도 모범사례로 각각 선정됐다.국방부는 2010년부터 해마다 군 책임운영기관의 업무 성과를 평가해왔다. 올해 평가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에 의해 지난 1∼4월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