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4천247만9천710명의 유권자 중 351만9천147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8.28%의 투표율을 보인 것.
이는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1일차 같은 시각 투표율(3.92%)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이미 사전투표율 낮 12시 4.64%를 뛰어 넘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2.27%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세종(11.42%), 광주(11.04%), 전북(10.93%) 등이 뒤를 따랐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대구(6.84%)로 전해졌다.
사전투표는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5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선관위는 사전투표가 끝난 다음 날인 6일 시·군·구별 투표자수와 투표율을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