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 비고에서 활약했던 놀리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로파 리그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친정팀 셀타 비고를 응원했다.
5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셀타 비고와 맨유는 스페인 비고에 있는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UEL 4강 1차전을 진행한다.
놀리토는 지난 3일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를 통해 “나는 셀타 비고가 유로파 리그 준결승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고, 결승 진출을 희망한다. 그들은 찬스를 얻을만한 자격이 있다. 물론 맨유는 훌륭한 팀이지만 셀타 비고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또한, 놀리토는 “셀타 비고는 많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만약 그들이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찬스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부상에 시달리던 선수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전력이 한층 강화된 것
지난 3일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에 “센터백 존스, 스몰링, 바일리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근육 부상에 시달리던 폴 포그바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마치면서 셀타 비고와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네이버 UEFA 유로파리그 경기정보]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