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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프리허그' "암살하겠다" 글 올린 20대 자수..."장난이었다"




'문재인 프리허그' '문재인 프리허그' "암살하겠다" 글 올린 20대 자수..."장난이었다"


문재인 대선후보를 암살하겠다는 글을 올린 2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6일 A씨는 고성경찰서 하이파출소를 직접 찾아와 자신이 문 후보의 암살 글을 올렸다며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A씨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 익명으로 "내일 그 XX 프리허그 하면서 암살할거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글에는 1960년 일본 극우 인사가 연설 중인 일본 사회당 당수를 흉기로 찌르는 사진도 함께 게재됐는데, 글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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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 씨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떠보려고 장난삼아 내용을 올렸는데 글이 널리 퍼져 겁이 나 자수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후보는 지난 3일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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