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옴니텔(서울·강원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경기권),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대구·경북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청·호남권),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울산·경남권) 등 총 5개의 주관기관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개인, 법인)의 대표자’ 140명을 모집해 지원한다. 예비창업자(팀), 창업기업은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5개 스마트벤처캠퍼스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8개월간 교육 및 멘토링, 인프라, 성장프로그램을 비롯해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스마트벤처캠퍼스는 2013년 스마트벤처창업학교로 출범했으나 올해부터 주관기관이 창업팀에 반드시 투자하도록 사업 지원 방식이 변경되면서 사업명을 바꿨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기업정보 소셜미디어인 잡플래닛(회사명: 브레인커머스), 어린이 애니메이션 콘텐츠 파이어로보(회사명: 스튜디어버튼), 핸드메이드 수공예장터 아이디어스(회사명: 백패커) 등을 운영하는 587개의 청년 창업기업이 탄생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이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평가, 발표평가(1차), 멘토링캠프 , 발표평가(2차) 의 과정을 통해 청년창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신청제외 대상 포함), 선정평가 등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