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 2’ 하민호가 미성년자 팬에게 보낸 SNS 메시지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하민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팬들과 메시지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하민호는 “학원 끝나면 연락해. 아무것도 안 하는데 집으로 올 거야?”라며 미성년자 팬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이에 팬이 “갈까요? 근데 만나서 뭐해요?”라고 묻자 하민호는 “올 거야? 집이라서 좀 위험해”라며 “너가 그런 거 원치 않으면 안 오는 게 나을 수도 있어여!”라며 자신의 집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팬은 “집은 좀 그렇구 나중에 밖에서 만나면 안돼요?”라고 되묻자 하민호는 “음 밖에선 사적인 만남 가지면 다 걸린다”라고 답했다.
또한 하민호는 “나랑 메시지 주고받은 건 친구한테도 비밀로 하라”고 입단속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측과 하민호 소속사인 더바이브레이블 측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