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7일까지 강원 강릉, 경북 상주 산불 진화에 분산돼 있던 헬기를 삼척 지역에 집중하여 오전중에 주불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헬기를 통한 공중진화와 병행해 지상에서는 진화차 18대, 소방차 21대, 전문진화대원 등 인력 2,060명을 투입해 낙엽 및 고목에서 되살아나는 불씨를 완전히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삼척 산불을 조속히 진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헬기 등 진화자원을 공유하고 인력을 총동원해 오전중 산불진화를 완료해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