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강원도 삼척 산불 오전 진화에 총력

진화헬기 39대, 인력 2,000여명 등 집중 투입

산림청은 사흘 째 계속되고 있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산불을 8일 오전 진화완료하기 위해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산림청 헬기 24대, 군 헬기 12대, 임차헬기 3대 등 총 39대의 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7일까지 강원 강릉, 경북 상주 산불 진화에 분산돼 있던 헬기를 삼척 지역에 집중하여 오전중에 주불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헬기를 통한 공중진화와 병행해 지상에서는 진화차 18대, 소방차 21대, 전문진화대원 등 인력 2,060명을 투입해 낙엽 및 고목에서 되살아나는 불씨를 완전히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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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관계자는 “삼척 산불을 조속히 진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헬기 등 진화자원을 공유하고 인력을 총동원해 오전중 산불진화를 완료해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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