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대상업체 10개 선정

업체당 2,500만원 범위 내 특허출원 등 수요자 희망 프로그램 지원

경기도는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식품 분야 초기·예비창업자의 사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제품기획부터 판로개척까지 지원한다.

선정업체는 △국물용 다시팩 제조업체 △생들기름 및 흑임자기름 제조업체 △과일스넥 제조업체 △블루베리즙 및 웰빙차 제조업체 △표고버섯 및 버섯 가공식품 제조업체 △전통주 및 천연 발효식초 등 발효식품 제조업체 △포도박을 이용한 영양갱 및 국수 제조업체 등 식품업체 △LED 등을 사용한 수경 인삼 생산업체 △식물공장을 이용한 엽경채류 및 허브류 생산업체 △쌀겨 효소 찜질을 서비스하는 농촌체험마을 운영법인 등이다.


도는 업체당 최대 2,500만원(자부담 20%이상) 범위 내에서 수요자가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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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분야는 특허출원, 시제품제작, 금형제작, 위탁제작, 브랜드 네이밍, 홈페이지 구축, 디자인 개발, 포장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지원, 홍보 동영상 제작, 생산제품 광고 지원,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제품카달로그 제작 지원 등이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단순 자금지원에 그치는 사업이 아니라 판로개척 교육 및 워크숍 등도 함께 실시해 초기·예비 농식품업체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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