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시, 시민 의견 적극 반영해 핵심사업 추진

‘수원시민의 정부 아고라’ 운영 시민 의견 수렴

수원시민과 누리꾼이 수원시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온라인 정책토론방 ‘수원시민의 정부 아고라’가 운영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8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14개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 주제가 게시된 토론방을 열고 의견(댓글)을 수렴한다. 수원시민뿐 아니라 모든 누리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각 토론방의 ‘우수제안’(5개 내외)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각 실·국·사업소, 4개 구에서 추진할 ‘시민의 정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시민참여 정책제안 온라인플랫폼 운영 △시민의 주권헌장 시민자치 기본조례 제정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시민주도형 수원화성문화제(능행차) 추진 △함께해요~ 미세먼지 다이어트! △수원컨벤션센터 시민마이스터즈 운영 등 1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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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의 정부 아고라’가 시민과 소통하는 거버넌스(민관 협치)를 구축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정착시키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행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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