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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페이스북 조회수↑ ‘뚜벅이유세’ 중단, 강릉 화재현장 방문에 “셀프부정중인 안철수”

안철수 페이스북 조회수↑ ‘뚜벅이유세’ 중단, 강릉 화재현장 방문에 “셀프부정중인 안철수”안철수 페이스북 조회수↑ ‘뚜벅이유세’ 중단, 강릉 화재현장 방문에 “셀프부정중인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의 도보 유세 실시간 중계가 지난 7일 오후 기준 누적 조회수 2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카카오티비, 페이스북, 유튜브 누적 조회수를 더한 값이다.


안철수 후보의 도보 유세는 안 후보가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는 새로운 방식의 선거 운동으로 기존 유세방식에서 탈피해 민심을 청취하고 표심을 자극하려는 취지로 전해진다.

이날 안철수 후보는 초록색 우비, 운동화와 백팩의 차림으로 부산 부전시장·UN기념공원·벡스코·사직야구장·남포동 BIFF거리 및 국제시장·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시내 곳곳을 다녔다.

시민들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사진을 찍으며 사인 요청에 응대했으며 몰려든 사람들은 “힘내시라” “반갑다” “좋은 나라를 만들어달라”등 응원과 요청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안철수 후보가 산불피해현장 방문을 위해 강원도 강릉을 방문했으며 이에 따라 예정이던 서울 유세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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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건조주의보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어 화재 진압은 오랫동안 이어졌다.

이에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릉 산불을 언급하며 “진화와 수습이 최우선”이라고 말했으며 “국가지도자들이 사고 발생 후 얼굴만 내미는 생색내기 식 위기수습의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서 언급한 바와 달리 강릉 화재현장을 방문키 위해 ‘안철수, 걸어서 국민속으로’행사를 취소한 데 대해 “셀프부정 중이신 안철수 후보”, “‘안적안’이 또?”, “가서 얼굴만 안내밀고 다른 것도 하고 오시겠죠 뭐”, “하긴 안 후보는 아직 국가 지도자 아니시니까...”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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