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심상정 12시간 ‘필리버스킹’ 시작, “홍준표 대통령 될 가능성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

심상정 12시간 ‘필리버스킹’ 시작, “홍준표 대통령 될 가능성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심상정 12시간 ‘필리버스킹’ 시작, “홍준표 대통령 될 가능성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




심상정 대선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낮부터 12시간 필리버스킹을 시작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유플렉스 신촌점 앞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실질적인 선거운동을 끝낸다.

이처럼 마지막 유세는 의회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마련된 장치인 ‘필리버스터’ 행위를 접목해 진행된다.


이는 청년과 여성, 소수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적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동시에 거대 정당 후보들의 독주를 막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관련기사



한편,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선거 후보가 8일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최우선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부터 공식파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심상정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 ‘평화의 우리집’을 찾아가 “그동안 우리 할머니들의 가슴에 두 번, 세 번 못 박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들 중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빼고는 (위한부 합의 파기를) 약속했다. (홍 후보는) 대통령 될 가능성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박근혜 정부 적폐청산 대상 1호라고 생각하고 다른 큰 당들에 합의 파기 공조를 누차 촉구해왔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