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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테마파크 올 11월 착공! 수혜 기대되는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관심



인천시 송도유원지 인근 ‘송도 테마파크’ 개발이 속도를 낸다. 부영그룹이 ‘송도 테마파크’ 개발 기본설계 후 환경·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올 11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19일 밝힌 것이다.

이렇듯 송도 테마파크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인근 연수구 동춘동에 분양하는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송도 테마파크와 대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지역 랜드마크로서 부각되는 데다 인근에는 부영이 테마파크와 함께 옛 대우자판부지에 대단위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지을 예정이어서 이 일대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송도 테마파크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 911번지 일대 49만 9575㎡ 부지에 인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원·놀이시설·숙박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7200억원이 투입돼 2020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테마파크에는 인천의 대표 명소와 자연풍광을 플라잉시어터로 비행하며 감상하는 ‘올 웨이즈’, 150m 이상 높이의 슈퍼자이로타워, 1만명 이상이 동시에 들어가는 축제광장과 롤러코스터 등 놀이시설이 들어간다. 최초 개항도시인 인천을 모티브로하는 워터파크와 리조트호텔, 펜션, 멀티플렉스 등도 들어선다.

특히, 송도 테마파크 주변은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인천시가 지난달 24일 확정·공고한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에서 송도컨벤시아, 센트럴파크, 커낼워크 등 송도국제도시 일부를 2021년까지 송도관광특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있는 연수구 옥련동도 추후 관광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도시관광산업을 활성화해 관련 산업 일자리를 늘리고 관광중심 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66~93㎡ 총 118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평형 별로는 △66㎡ 89가구 △74㎡ 264가구 △84㎡A 330가구 △84㎡B 347가구 △93㎡ 150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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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송도국제도시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기존 연수·동춘동의 마트, 학교 등 생활시설 뿐만 아니라 송도의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송도, 롯데몰 송도(2018년)를 이용할 수 있고 송도 중심상업지역과 약 2㎞ 거리에 불과하다.

미추홀대로, 제2·제3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등을 통해 수도권 남북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은 20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접근성도 좋다.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 경부선 사업이 확정돼 광역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인천1호선 동막역과 수인선 송도역도 있어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서해 조망권(일부 가구)을 비롯해 일조량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단지 배치를 'V'자로 구성해 시야와 동간거리를 여유롭게 배치했다. 단지 내 조경시설 역시 테마정원, 휴게공간, 산책로, 캠핑장, 물놀이공원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주차장 출입구 쪽에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맘스스테이션과 무인택배보관소 등이 있으며 규모 6.5까지 견디는 내진설계와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7에 마련됐다. 현재 전용 66, 74, 93㎡형은 계약이 끝났고 84㎡ 일부가 남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6개월)이 지나 자유롭게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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