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Pro’가 지난 28일 금융위원회 주관 제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용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NH로보-Pro’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운용심사 참여 은행 중 적극형 운용수익률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NH로보-Pro는 퇴직연금 업계 최초의 로보 어드바이저로 연금설계 시뮬레이션(연금Pro 솔루션) 결과를 퇴직연금 자산배분에 연동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라며 “알고리즘을 추가로 고도화해 향후 비대면 서비스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