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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사람들’ 노홍철-엄지원, 반려당나귀-반려견과 동행…훈훈한 분위기

노홍철, 엄지원이 MC로 나선 O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이집 사람들’이 오는 31일(수) 오후 8시20분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지었다.

O tvN의 신규 프로그램 ‘이집 사람들’은 나만의 단독주택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집 사람들’은 앞서, 방송인 노홍철과 배우 엄지원이 MC로 확정됐다고 알려지며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CJ E&M사진=CJ E&M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이집 사람들’의 첫 티저 영상(에서는 노홍철과 엄지원이 첫 호흡을 맞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는 역에 가까이 살아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숲과 가까이 사는 ‘숲세권’이 아닌 꿈과 같이 사는 ‘꿈세권’이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홍철은 “사는 게 모두 다른데 집은 모두 똑같으면 이상하죠?”라고, 엄지원은 “당신은 어떤 삶을 짓고 싶나요?”라고 물으며, 자신만의 꿈과 삶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는 집을 탐방해보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특히 노홍철이 직접 기르고 있는 반려당나귀와, 엄지원의 반려견도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며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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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사람들’ 제작진은 “노홍철과 엄지원 모두 집짓기와 인테리어에 큰 관심과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프로그램의 MC로 가장 적합했다. 두 사람은 ‘이집 사람들’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것인데도, 첫 촬영부터 무척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티저영상 촬영 때는 특히 두 사람의 반려 당나귀와 반려견도 함께 촬영해 더욱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빙송에서는 자신의 꿈을 닮은 특별한 집을 지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노홍철, 엄지원과 함께하는 꿈세권 집들이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O tvN ‘이집 사람들’은 현재 방송 중인 ‘주말엔 숲으로’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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