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ID 하니가 중2병을 고친 사연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유키스 일라이와 EXID 하니, 혜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하니는 “중학교 1학년 때 첫 중간고사가 끝난 후 친구들과 영화를 같이 보러 가고 싶어서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하니의 엄마의 답변은 “어디서 개수작이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니는 “중2병에 걸렸을 때 비빔밥을 드시던 어머니에게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라고 대들었다가 비빔밥이 들어있던 양푼으로 머리를 맞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니는 어머니를 향해 “감사해요. 중2병에 심각하게 걸리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