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9일 오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전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면서 “내일 비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한층 낮아져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으며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4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대구 15도 △춘천 13도 △제주 14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19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대구 18도 △춘천 23도 △제주 21도로 예보됐다.
한편 투표일에 비가 내리면서 네티즌들은 투표율에 기상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