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 본부장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 근거가 된 5.10 제헌국회선거일에 제헌국회의장 해공 신익희 상 앞에서 19대 대통령 문재인 취임식!! 감개무량합니다.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는 글과 함께 취임식 사진을 게재했다.
송 본부장은 선거 유세 기간 동안 고향인 호남 지역을 누비며 반문 정서를 완화 시키려 노력한 인물이다. 현재 현역 의원이 1명 밖에 없는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문 당선인이 안 후보를 압도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가 크다.
한편 송 본부장은 지난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는 사실상 정계은퇴 해야한다. 의원직도 사표를 냈고, 3등으로 졌는데 당연히 저 같으면 더이상 정치를 할 명분도 근거도 없다고 본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송영길 선대위 총괄본부장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