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트라이월드홀딩스 , 신보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

신보로부터 3년간 최대 30억원 보증 지원

수입차 보증서비스(워런티) 전문 업체인 트라이월드홀딩스가 신용보증기금의 경기창업성장지점으로부터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창업성장지점은 유망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치된 스타트업 육성 조직으로 특히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은 창업 3년 이내 유망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단순 자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성장 단계와 니즈를 반영해 보증, 투자, 보험, 컨설팅 등 신용보증기금의 사업 역량을 결합한 맞춤형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3년 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며 일부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성장지점이 직접 투자(3억원 이내)도 실시한다. 원활한 기업경영을 위해 사업초기에 지원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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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월드는 2015년 창업이후 삼성카드와 중고차 매매단지를 거점으로 삼아 수입차 워런티를 판매를 지속해왔다. 이달부터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 지점을 통해 수입차 워런티를 본격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은행의 위비 핀테크랩에 선정돼 금융을 통한 수입차 보증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회비용을 절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형 신용보증기금 경기창업성장지점 지점장은 “기술력과 시장성 가능성 있는 기업을 계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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