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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 '힙한 선생' 주열 대열 합류…이주영·안우연·유라와 호흡(공식)

래퍼 지조가 JTBC에서 야심 차게 준비중인 웹드라마 4편 중 ‘힙한 선생’의 마지막 주연 자리를 꿰찼다.

‘힙한 선생’은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 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프로젝트를 다룬 드라마로, 과거 언더 힙합퍼로 활동했던 한 초등교사가 지루한 생활의 연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방과 후 수업으로 힙합 반을 만들고 아이들에게도 ‘힙’한 선생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미 배우 이주영, 걸스데이 멤버 유라, 안우연이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을 확정 지은 상태다.

/사진=콴엔터테인먼트/사진=콴엔터테인먼트


지조는 나오는 곡들마다 히트를 치는 잘나가는 랩스타 ‘마초킹’을 연기한다. 마초킹은 안우연이 연기하는 초식남 이황과는 대조적으로 대중들이 보기에는 전형적인 상남자이지만 알고 보면 찌질한 면과 귀여운 면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다. 슬기(이주영 분)의 엑스 보이프렌드로 헤어진 후 유빈(유라 분)을 통해 재회하게 되고 슬기를 도와 방과후 힙합 수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조는 지난 1월 싱글 ‘다이너마이트 소녀’ 발매 후 지상파, 케이블 할 것 없이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3개의 라디오에서 고정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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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첫 연기 도전은 매번 음악 활동과 예능 나들이만 하던 지조의 활동 스펙트럼을 한 층 더 넓혔고 그가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줄지, 그의 행보는 어디까지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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