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진퇴양난’ 사운드 클라우드, 투자금 유치 어려움에 헐값매각 가능성 높아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사운드클라우드가 헐값 매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미국의 한 IT 전문매체는 사운드 클라우드가 1억달러 이상의 투자금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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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포티파이와 진행해 온 매각 협상도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되면서 일각에서는 사운드 클라우드가 지금까지 투자받은 액수를 웃도는 금액만 제시할 경우 회사 매각에 동의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사운드클라우드는 2015년에 5천200만달러(약 59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더 큰 손실이 예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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