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초대 정무수석, ‘겜통령’ 별명…e스포츠 지원으로 20대에 전폭적 지지

전병헌 초대 정무수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전병헌 전 원내대표를 신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직과 한국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을 맡아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전병헌 신임 수석에 대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전 수석은 과거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직과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 회장을 맡으며 여러 게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20대 위주의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특히 2013년 10월 5일에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롤드컵) 응원 당시 “한국 대표팀이 우승하면 게임 캐릭터로 코스프레를 하겠다”고 공약함에 따라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인 것은 e스포츠계에서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후에도 각종 코스프레와 행사마다 직접 참여해 관심을 표현해 왔던 전병헌 신임 수석에 대해 네티즌들은 “청와대에 가셔도 20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시길”, “20대 지지는 확보하신 것과 다름 없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