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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분기 모바일 매출 반등 기대-NH투자증권

15일 NH투자증권(005940)은 보고서에서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2·4분기에는 매출 성장률이 의미있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 출시로 모바일의 매출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부터 환경가전 및 계절가전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는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도 예상돼 가전업의 매력도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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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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