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올해 첫 민관군 위문공연 16일 안양서 개최

나인뮤지스·긱스·소냐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출연

경기도내 국군 장병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인 ‘군장병 위문공연’이 16일 안양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7시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안양 실내 체육관에서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 장병 위문공연은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문화 저변 확대와 사기앙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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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군장병 위문공연에는 군 장병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민관군이 하나 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인뮤지스, HUB, 하이틴, 식스밤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걸그룹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또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컬그룹 보이스퍼, 싱어송라이터 스텔라 장, 힙합듀오 긱스, 인기 디바 소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로 출연진을 구성했다.

공연이 열리는 ‘수도군단’은 지난 1974년 서울에서 ‘경인지역 방어사령부’로 창설됐다. 한편 도는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7차례에 걸쳐 군장병 위문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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