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프랑스 새 정부도 올림픽 유치전 계속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신임 대통령 /파리=EPA연합뉴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신임 대통령 /파리=EPA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신임 프랑스 대통령이 올림픽 유치 총력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마크롱 대통령이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나선 파리시에 대해 전력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 시청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2024년 목표를 위한 여정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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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파리를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단을 만날 예정이며, 파리 올림픽 유치단도 엘리제 궁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파리에 도착한 IOC 평가단은 15일까지 올림픽 기간 활용될 경기 시설과 시내 주요 명소 등을 둘러보고 다음날 평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2024 하계올림픽 유치전에서 파리의 유일한 경쟁 도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다. IOC 평가단은 최근 로스앤젤레스도 방문해 점검을 마쳤다.

올림픽 유치 도시 최종 투표는 오는 9월 13일 페루 리마에서 이뤄진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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