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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테드 사란도스 “‘옥자’, 6월 29일 전 세계 동시 개봉”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콘텐츠 최고 책임자가 영화 ‘옥자’의 개봉일을 밝혔다.

/사진=넷플릭스/사진=넷플릭스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봉준호 감독,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콘텐츠 최고 책임자, 제레미 클라이너 플랜B 프로듀서, 최두호, 김태완, 서우식 프로듀서, 김우택 NEW 총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테드 사란도스는 작품 구상 단계로 “한국과 전 세계에서 6월 29일 여러 언어를 통해 볼 수 있다. 극장에서 볼 수 있다”라고 개봉시기를 언급했다. 이어 “한국 관객들은 극장과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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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우택 NEW 총괄대표는 “무기한으로 상영이 가능토록 협의를 봤다. 앞으로도 극장 측과 많은 이야기를 하겠다. 이번 영화가 관객들에게 많이 보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다룬다.

넷플릭스와 플랜B 엔터테인먼트, 루이스 픽처스,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스 컴퍼니가 함께 제작했으며, 오는 6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NEW 배급으로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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