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日 미치히로 교수 조락교 경제학상

미치히로 칸도리 일본 동경대 교수미치히로 칸도리 일본 동경대 교수





제10회 조락교경제학상 수상자로 미치히로 간도리(사진) 일본 도쿄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16일 연세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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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히로 교수는 미시경제학 분야 연구에 집중하면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제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이코노메트리카’와 ‘리뷰 오브 이코노믹 스터디스’ ‘경제이론 저널’ 등에 20여편의 논문을 출간했다. 지난 1999년에는 미시이론 및 계량경제학 분야의 최고 영예인 ‘이코노메트릭 소사이어티 펠로’에 선정됐다. 미치히로 교수는 1989년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펜실베이니아대와 프린스턴대에서 재직했다. 이후 1999년부터 일본 도쿄대에 재직해왔다.

조락교 경제학상은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국내외 경제학자를 발굴해 연구 의욕을 고취하려고 조락교(연세대 경제학과 55학번) 삼륭물산 회장이 쾌척한 기금으로 2007년 신설됐으며 상금 규모는 1억원이다. 시상식 및 기념강연은 오는 18일 오후4시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우관 각당헌에서 열린다.

이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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