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중점과제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연구집적단지 조성과 선도대학(특성화 기관) 육성, 스마트 자동차밸리 조성,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센터 및 전략소재 부품진흥원 건립 등 13개가 포함됐다. 경산시는 이달 중 사업 구체화 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오는 8월 전문가그룹,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워크샵과 포럼을 개최해 국비확보 방안과 주력사업 선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 수행 시 경산지역 각 대학도 참여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