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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화재, 30여분 만에 진압

삼성중공업 화재, 30여분 만에 진압삼성중공업 화재, 30여분 만에 진압




삼성중공업 화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오늘 (17일) 오전 10시 7분께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관련 시설인 옥외 액화 공조기가 발화 지점이며 지난 1일 크레인 사고가 났던 7안벽 맞은 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는 10시 32분께 진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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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크레인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전 작업장에서 생산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가 지난 15일 작업이 재개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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