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 높은 연결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인위적 통신 요금 권고에 따른 실제 피해 발생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SK하이닉스 배당금 증가에 따른 SK텔레콤의 배당금 증가 가능성이 높고 5G 통신 조기 도입, 정부의 4차 산업 육성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규제 리스크 부각에 따른 단기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김 연구원은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8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에 불과하며 기대배당수익률은 4.6% (DPS 1만1,000원 기준)에 달한다. 따라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 투자심리 개선 시 높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