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이 냉동수산식품 제조업소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영을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185개 냉동수산식품 제조업소와 함께 18일 청사에서 냉동수산식품의 HACCP 운영 향상을 위한 ‘냉동수산식품 HACCP 연구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어류, 연체류, 조미가공식품 등 냉동수산식품 분야의 효율적인 HACCP 운영 시스템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식약청은 이 자리에서 △우수 냉동수산식품 제조업소의 HACCP 관리 우수사례 소개 △냉동수산식품 HACCP 주요 문제점 및 개선사항 공유 △효율적 HACCP 운영을 위한 그룹별 멘토-멘티 토론 등을 진행한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위생관리에 대한 정보교류와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