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서에서 신영증권은 “이번 1·4분기 GS건설은 해외에서 1,560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했고, 플랜트 원가율이 120.9%를 기록하는 등 예상 외로 부진했다”면서도 “그러나 규모가 1조원대인 UAE 타크리어 루와이스 정유공장 화재복구 공사를 4월에 수주했고, 보츠와나의 모르플레 프로젝트(규모 6,000억원)는 파이낸싱이 완료돼 현지 국회의 승인을 기다리는 등 다양한 수주 건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이 상반기 내에 마무리되면서 해외부문 원가율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부문은 20%대의 높은 매출총이익률(GPM)을 유지하면서 올해 연간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