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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황토가마소금, 1년 만에 매출 1억원 돌파

사진제공=부산 사하구사진제공=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황토가마소금(사진)이 출시 1년 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부산 사하구는 ‘제7회 감천문화골목축제’의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 감천문화마을의 대표 관광 상품인 황토가마소금이 매출 1억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황토가마소금은 ‘2015년 행정자치부 마을공방육성 공모 사업’으로 감내골행복발전소에 시설을 갖춘 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지난해 5월 ‘제6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서 첫 판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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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얻기 위해 미국 FDA 식품안전테스트(중금속) 및 영양분석테스트에 이어 ISO 9001 인증까지 획득해 맛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내산 천일염과 황토볼을 배합한 후 고온에서 장시간 구운 뒤 불순물을 제거한 황토가마소금은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저염도 알칼리성 웰빙 소금으로 입소문을 타고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특히 상표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크기의 용기를 제작하면서 선물용이나 가정용으로 주문이 이어져 출시 1년 만에 매출 1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황토가마소금은 감천문화마을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을 주민환원사업으로 되돌려져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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