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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클릭, 분양현장] 포스코건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전망대·골프장...송도 최대 복합주거단지로 조성

포스코건설이 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하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이 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하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구역인 랜드마크시티 내 M1블록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84~95㎡ 2,230가구, 오피스텔은 29~84㎡ 1,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그간 포스코건설이 송도에서 공급한 23개 단지, 1만9,120가구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송도 최대 주거복합단지다.

단지가 있는 랜드마크시티를 비롯해 주변의 대형 개발사업들이 완료되면 단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랜드마크시티의 경우 대상산업·포스코건설·GS건설 등으로 구성된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개발사업자로 선정돼 128만여㎡ 규모에 68층 빌딩과 전망대, 문화의 거리, 골프장(18홀) 등을 건립한다. 대상은 오는 8~9월 중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랜드마크시티 북서쪽에는 인천항만공사의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총면적 113만8,000㎡에 크루즈와 카페리 등이 접안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2019년 개장 예정)’과 그 배후에 복합관광단지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복합관광단지에는 호텔·콘도미니엄·복합쇼핑몰·워터파크·마린센터·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랜드마크시티 북쪽에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물류와 도시(주거) 서비스 기능이 겸비된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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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송도가 지난 15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 절반도 개발되지 않았을 정도로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다”며 “랜드마크시티와 그 주변개발이 완료되면 송도의 중심이 이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랜드마크시티 중심에 위치한 만큼 각종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먼저 육·해상, 항공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제2외곽순환도로·제2~3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고 랜드마크시티교(송도6교)를 이용해 KTX송도역(2021년 개통 예정)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골든하버와도 인접하고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 상가가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5,600㎡의 규모로 입점해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5분 거리다. 송도 유일의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가 인근에 있어 서로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그 외 송도커낼워크·코스트코·롯데마트·롯데몰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해양5초·해양1중 등 부지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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