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변성현 감독의 SNS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불한당’은 전국 828개의 스크린에서 관객 8만 766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 30만865명을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로는 ‘겟 아웃’에 이어 2위, 한국 영화로서는 1위를 기록했다.
‘불한당’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불한당’의 변성현 감독은 19대 대통령 선거 전후로 자신의 SNS를 통해 과격한 정치 발언, 여성 비하 발언 등을 해 논란이 됐고 이에 변성현 감독은 SNS를 통해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영화 ‘불한당’ 포스터]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