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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야생이다’ 김국진, 국내 최초 오소리 짝짓기 현장 포착

‘이것이 야생이다’ 김국진, 국내 최초 오소리 짝짓기 현장 포착




21일 방송된 EBS1 ‘이것이 야생이다’에서는 김국진과 손연재의 야행성 동물 오소리·수달 추적기가 전파를 탔다.


▲ 우리가 온 것을 그들이 안다?

사람을 경계하기로 유명한 야생 오소리와 수달의 생활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따로 움직이기로 한 김국진과 손연재. 지도에 적힌 오솔길과 비단물길을 따라 헤어져 야생동물의 흔적을 따라가지만 이미 김국진과 손연재의 존재를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날이 저물도록 단 한 마리의 오소리와 수달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결국 야행성 동물의 주 활동 시간인 밤을 기다리며 잠복을 준비하는 김국진과 손연재는 과연 야생 오소리와 수달을 볼 수 있을까?

▲ 뱀도 무섭지 않은 손연재를 울상 짓게 한 것?


하루 내내 수달 배설 흔적을 찾아 헤매던 손연재가 이번엔 물가의 바위들을 들추며 무언가를 또 찾는다. 그런데 뱀을 보고도 놀라지 않던 그녀가 바위 밑에 있는 무언가를 보고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발을 동동 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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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을 보기 위해서는 바위 밑에 숨어있는 것을 반드시 잡아야 하지만 손연재의 얼굴이 점점 어두워진다. 강심장 손연재를 울상 짓게 한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 김국진의 충격적인 오소리 포착!

김국진이 직접 설치한 오소리 굴 입구 카메라에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촬영된 화면에 나타난 것은 바로 오소리 한 쌍. 오랜 잠복에도 보기 어렵던 오소리 두 마리가 갑자기 예상치 못한 행동을 시작한다.

국내 최초로 영상에 담긴 오소리의 사흘에 걸친 기나긴 짝짓기 순간. 수색부터 잠복, 촬영까지 고군분투한 김국진의 값진 성과, 오소리의 짝짓기 장면이 가감 없이 공개된다.

[사진=EBS ‘이것이 야생이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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